동백섬~해운대 풍경 일상

지난 화요일, 오랜간만에 주중에 시간이 나서 사진기를 들고 동백섬과 해운대로 구경을 나갔습니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사진 찍기에 좋은 화창한 날씨가 아닌 빗방울이 오락가락하는 잔뜩 흐린 날씨였지만 시간이 자주 나는 것도 아니니 어쨌든 예정대로 출발했습니다.



동백섬 들어가는 입구에서 위쪽으로 보이는 광안대교의 모습입니다.
말씀드린 대로 날이 잔뜩 흐려서 하늘, 바다가 전부 회색빛이네요.
날씨가 화창했으면 좋았으련만.



동백섬 입구인데 산책로가 보입니다.
걷기나 조깅같은 운동을 하기에 적합해서 주중, 오후인데도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동백섬 산책로를 따라 해운대 쪽으로 가다 보면 2005년 열린 제13차 APEC 정상회담 회의장으로 사용된 누리마루가 있습니다.
출입구 앞에서 사진을 찍은 모습입니다.



누리마루를 지나 해운대 쪽으로 조금 더 가다 보면 바다 쪽으로 등대가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물론 저 등대는 진짜로 등대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등대 전망대에서 찍은 바다의 모습입니다.
날이 흐려서 하늘이고 바다고 온통 회색빛이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운치가 있고 좋네요.^^



해운대 쪽으로 들어가는 동백섬 해변 산책로를 따라 들어가다가 누리마루를 중심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해변 풍경도 좋고 멀리 뒤로 광안대교도 보입니다.



해변 쪽으로 조성된 동백섬 산책로입니다.
바닷 바람도 시원하고 경치도 좋습니다.



동백섬 해변 산책로가 끝나가는 지점에서 보이는 해운대의 모습입니다.
시원스레 뻗은 해변가와 주위에 들어선 고층 빌딩들이 보입니다.



해운대 입구로 들어서자 백사장이 나타납니다.
최근 들어서 여러가지 이유로 이 해운대 백사장이 자꾸 유실되어서 당국에서 여러모로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제가 어릴 때만 해도 정말 해운대 백사장이 넓었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은 정말 그 크기가 많이 줄어서 안타깝습니다.
폭이 70m, 면적 8만 9000m²에 이르던 해운대의 드넓던 백사장이 현재 폭 38m, 면적 4만 8000m²로 반토막이 난 상태라고 하는데요, 최근 소식에 따르면
국토 해양부가 앞으로 6년 동안 492억 원을 투입하여 예전의 규모를 복원하기로 했다고 하니 기대가 큽니다.



해운대 입구 쪽에서 약간 들어오면서 본 해운대 해변과 바다의 모습입니다.
해운대 유람선이 한가히 지나가고 있네요.^^



포커스를 좀 더 멀리해서 찍은 모습입니다.



백사장에서 노닐고 있는 갈매기들의 모습입니다.
비둘기도 끼어있네요.
이 녀석들은 하여간 없는 데가 없다는.



아까 지나쳐온 동백섬 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호텔 바로 뒤에 보이는 것이 동백섬입니다.
저 멀리 오륙도도 보입니다.



해운대에 본격적으로 들어오면 보이는 모습입니다.
주변의 고층 건물들과 현대적인 조형물들이 그런대로 조화를 잘 이루고 있습니다.
지금은 물론 이렇게 한가하지만 한여름이면 정말 사람들로 발 디딜 틈도 없이 엄청나게 북적이는 곳이죠.
뭐 하루에 수십만 인파가 몰리기도 하니 상상만 해도.ㅎ



해운대 백사장을 다 지나 선착장 쪽에서 바라본 해운대의 모습입니다.
이로써 동백섬에서 누리마루를 지나 동백섬 해변 산책로를 거쳐 해운대로 들어와서 백사장 끝까지 가는 짧은 여정(?)이 끝났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날씨만 화창하고 좋았으면 더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었을 것 같은데.
그래도 흐린 날씨의 바닷가도 그 나름대로 운치와 여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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